전통 마을의 지붕 풍경을 현대적인
공항 건축으로 확장한다.
티바트 공항의 개념설계는 코토르 주변 마을에 있는 전통 가옥의 특징적인 지붕 유형에서 출발한다. 공통된 기하학적 형태 안에서도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 이러한 토속적 형태를 현대 건축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지역 경관과 문화적 맥락에 어우러지는 통일된 구성을 만들고자 했다.
서로 닮았지만 각자의 개성을 지닌 지붕선의 공존은, 개별성을 존중하면서도 공동체의 조화를 추구하는 몬테네그로의 특성을 반영한다. 이러한 디자인을 통해 공항은 단순한 기반시설을 넘어, 몬테네그로의 지속적인 가치인 문화적 정체성, 회복력, 다양성 속의 통합을 공간으로 구현한다.